겨울철 한파는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중 하나입니다.
이에 따라 한파 발생 시 실천해야할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한파를 대비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일반 가정, 차량 이용자, 농어촌을 위한 가이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일반 가정을 위한 행동요령
집안 보온: 문풍지, 단열재를 활용해 외풍을 차단하고, 실내 온도를 18~20도로 유지합니다.
수도 관리: 수도관 동파 방지를 위해 장기간 외출시에는 물을 약하게 틀어 놓고, 노출된 배관은 단열재로 감쌉니다. 만약,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드라이기로 녹입니다.
※ 수도관을 녹일 때 절대로 불을 사용하지 마세요.
안전 점검: 전기난로나 화로 사용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합니다. 시설이 고장 난 경우 관리기관이나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합니다.
※ 전기 이상이 생긴 경우 한국전력공사(123) 또는 한국전기안전공사(1588-7500)에 신고합니다.
차량 이용자를 위한 행동요령
차량 점검: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(스프레이 체인), 모래주머니, 염화칼슘, 삽 등 월동용품을 미리 구비하고 배터리, 타이어, 부동액 상태를 사전에 확인합니다.
운전 시 주의: 미끄러운 길이나 빙판길, 커브길 등에서는 되도록 가속과 멈춤을 하지 말고, 속도를 미리 줄이도록 합니다.
차량 고립 시: 차량이 고립, 정체된 경우 되도록 차량에서 대기하고, 부득이 차량을 벗어날 경우 연락처를 두고 열쇠를 꽂아 둔 채로 대피합니다.
농어촌을 위한 행동요령
농작물 관리: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를 점검하고, 동파 방지를 위해 난방, 온실커튼, 축열 주머니 등 급수 시설을 보온 처리합니다.
축사 보호: 가축이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 장치를 점검하고, 급수 시설의 동결을 예방하세요. 가축의 체온 유지를 위해 사료량을 10~20% 늘려 급여합니다.
어업 대비: 양식장의 온도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, 어선은 정박 상태를 점검합니다.
한파는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, 미리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 각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을 실천하며 안전한 겨울을 보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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